[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오는 12월 8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소재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오디션 2018 월드 클래스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1회 우승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만, 중국, 태국 등 5개국에서 30명의 선수(국가별 6인 대표)가 실력을 겨룬다. 종목은 개인전과 국가전으로 나뉜다. 총 상금 규모는 3만달러이며 개인전 1위에 5천달러, 국가전 1위에 1천800달러를 수여한다.
개인전에서는 30명이 6명씩 1개조를 이뤄 경기를 진행하며 각 조에서 점수가 높은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 라운드인 3라운드에서 6명이 1위를 놓고 겨루게 된다.
국가전은 나라별로 1명씩 나와 총 6라운드를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국가라도 다음 라운드에서 선전하면 얼마든지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번외 경기로 치러지는 3대3 매치를 통해 친구와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신청자 중 총 6팀(18명)을 추첨해 진행할 예정이며 번외 경기의 총상금은 180만원으로 우승팀에 90만원이 주어진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만 14대1 경쟁률의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가 가려질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며 "단 한번의 키 입력 실수가 승패를 가를 정도로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 오디션 대회의 재미를 많은 게이머들이 직접 참관해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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