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제주항공이 겨울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항공여행 꿀팁을 소개한다.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는 승객들을 위해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지하에 위치한 '미스터 코트룸'과 제휴해 여행기간 외투를 보관해준다.
제주항공 탑승권이나 e-티켓 등을 제시하면 5천원 할인된 9천원에 외투 1벌을 7일간 보관할 수 있다. 7일을 넘기면 하루에 2천원의 보관료가 추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또 제주항공은 반려견을 두고 떠나야 하는 여행자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놀개나개'와 서울 도심공항터미널 인근의 '해피퍼피' 등 2곳의 애견호텔과 제휴를 체결해 지난달부터 애견호텔 할인 등의 제휴서비스를 시행한다.
제주항공 탑승예정자는 홈페이지에서 '애견호텔' 이용을 신청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3박이상 이용하면 1박은 무료로 제공한다. 애견을 직접 맡기고 가기 어려운 여행자를 위한 공항 픽업서비스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지하와 김포국제공항 지하에 위치한 '세이팩스'와 제휴해 수하물 보관∙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철도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에서도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다.
제주항공 탑승권이나 e-티켓 등을 제시하면 수하물 보관서비스는 1일 S사이즈 기준으로 4천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수하물을 옮겨주는 배송서비스는 S/M사이즈 기준으로 1만2천600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수하물 사이즈에 따라 보관∙배송 가격은 달라지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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