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를 중남미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에콰도르 모터쇼와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잇달아 참석해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 9월 25일 칠로에 섬에서 열린 칠레 론칭 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쌍용차는 내달 해외 직영 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하고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을 론칭,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리까지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올초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국내외 호평에 힘입어 2~3분기 유럽시장, 4분기 중남미 시장 등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주력 모델의 지속적인 글로벌 론칭과 신규 라인 투입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SUV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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