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2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2018 WTCR(월드투어링카컵)'에서 종합 우승, '2018 WRC(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종합 준우승을 한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선수들과 모터스포츠 팬들이 함께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트랙 데이를 비롯해 택시 타임,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짐카나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위해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스 미켈슨, 다니 소르도, 헤이든 패든, 가브리엘 타퀴니, 노버트 미켈리즈 등 현대모터스포츠팀 드라이버 및 코드라이버 11명을 초청했다.

약 400명의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마니아들은 인제스피디움에서 프로 드라이버들이 시범주행을 펼치는 쇼 런을 통해 드라이빙 스킬을 관림하고 본인의 차량으로 트랙을 달리는 트랙 데이에 참가했다.

또 이들은 WRC와 WCR 드라이버들이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레이싱을 체함하는 택시 타임도 가졌다. 이외에도 팬 미팅, 팬 사인회, 포토세션 등 드라이버와 모터스포츠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고객과 소통하고 모터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관련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