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티웨이항공이 위탁가정을 위한 가족여행 지원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대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을 위한 여행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탁가정은 일정 기간 친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위탁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번 여행지원을 계기로 친부모와의 분리로 인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가족 내 화합과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가족여행이라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7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고 'Give t'ogether(기브투게더)'라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 기내 모금 운영을 시작했고,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기내 판매품과 기내식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항공기에 세이브더칠드런의 로고를 부착,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캠페인의 의미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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