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내수 8천407대, 수출 1만1943대 등 총 1만8천6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3% 증가한 반면, 수출은 41.6%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은 27.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기준으로는 내수 7만9천564대, 수출 12만9천562대 등 총 20만9천126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내수와 수출은 각각 12.2%와 18.9%가 감소하며 전체 누적 판매량은 16.4%가 감소했다.
11월 내수에서는 SM6가 전체 판매 가운데 63%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가 높았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어난 3천749대가 판매됐다.
수출의 경우 북미용 닛산 로그가 지난 달 27일 부산공장에서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전월 대비 5% 증가한 9천133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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