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4만 8천700대, 해외 19만 8천415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24만 7천11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해외 판매는 4.6% 각각 줄어들며 총 3.8% 감소했다.
지난달까지 올해 누계 실적은 국내에서 48만 9천500대, 해외에서 208만 1천674대가 팔려 지난해 가은 기간 대비 각각 3.0%, 1.8% 증가, 전체 글로벌 판매는 257 만 1천174대로 2.1% 늘었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 2천57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K3(포르테)가 3만 1천516대, 프라이드(리오)가 2만 9천96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해외 판매가 시작된 니로 EV, K9 등에 대한 성공적 론칭을 통해 연말까지 해외 판매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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