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제주항공이 누적탑승객 6천만명 달성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3일 기준 누적 탑승객이 6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찜(JJiM)' 프로모션을 18일 오후 5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 우수고객인 VIP, GOLD, SILVER+등급 회원들에게 우선 예약권을 부여해 하루 앞선 17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찜' 프로모션은 매년 1월과 7월 진행하는 할인 행사지만 누적 탑승객 6천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고객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을 담아 한 달 앞당겨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2019년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그리고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 이내, 무게 10㎏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춰 예매를 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찜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찜 항공권'의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김포와 제주 등을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을 최저 1만6천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국제선은 인천(김포출발 오사카 포함)을 출발하는 ▲도쿄(나리타)와 오사카, 나고야, 오키나와, 삿포로 등의 노선은 최저 5만3천800원 ▲후쿠오카와 최근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마쓰야마는 최저 5만400원부터 선보인다.
중국 노선은 ▲칭다오와 웨이하이, 옌타이 등 산둥성 주요 도시 기준 최저 4만6천400원부터 판매한다. ▲방콕은 7만5천600원 ▲마닐라와 세부, 하노이, 다낭 등은 7만1천600원 ▲코타키나발루, 호찌민, 나트랑은 최저 7만3천800원이다. ▲괌과 사이판은 각각 9만1천원과 7만9천4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최저 가격은 9만100원이다.
부산을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4만4천800원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최저 4만1천400원이다. 동남아시아 노선 최저 가격은 ▲방콕 6만7천400원 ▲세부와 다낭 6만1천600원이다. 또 무안과 대구를 출발하는 오사카와 타이베이, 다낭, 방콕 등의 노선별 최저 가격도 4만4천800~6만7천400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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