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외항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레전데일 호텔에서 진행된 '2018 환구시보 여행대상 시상식(2018 Outbound tours most favored by Chinese families)'에서 2018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유력 일간지 '환구시보'는 2009년부터 매년 항공, 호텔 등 여행 관련 부문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네트워크와 중국내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중국 23개 도시 29개 노선(홍콩, 대만 포함)을 취항하며 중국 노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있다. 10월에는 중국 인기 화장품 브랜드 '한아(Anya) 화장품' 임직원 관광 수요를 유치하고, 같은 달 중국 '푸저우'시에서 30번째 '아름다운 교실'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등 한중 민간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환구시보로부터 2016년과 2012년 같은 상을 받았으며, 2015년 최우수 전략경영 항공사와 2014년 사회공헌 우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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