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하이트진로 참이슬 브랜드 모델이 5년만에 변경된다.
14일 하이트진로는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을 참이슬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의 이슬같은 깨끗함과 아이린의 다채로운 매력이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참이슬 모델은 가수 아이유가 4년 간 맡으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하는 동안 참이슬은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아이유는 지난 3월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사원증을 받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아이유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모델과 함께 '이슬같은 깨끗함, 참이슬' 메시지를 새롭고 참신한 방법으로 전달하고 젊은 소비자층과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주 시장 1위 브랜드와 떠오르는 광고모델이 만난 만큼, 또 다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이슬의 새로운 얼굴이 된 아이린은 광고 촬영은 물론 깨끗한 참이슬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아이린은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가장 돋보이는 스타성을 가지고 있어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적합한 모델"이라며 "앞으로 참이슬과 아이린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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