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경제교육상'에서 경제교육기관 부문 최우수상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 대한민국 경제교육상'은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경제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와 교사, 교육기관 및 교육기관 종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획재정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신한은행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과 공모전·박람회 참여를 통해 금융·경제 교육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디지털 플랫폼과 직원들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진행되는 '원격 영상 진로 멘토링' ▲도서 산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소외계층 대상 금융·경제교육 등 맞춤형 금융·경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AR·VR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금융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등 교육 콘텐츠 제작과 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경제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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