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금융감독원은 18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생·손보사 국제 및 재무회계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험 국제기준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보험권의 국제기준 제정기구인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가 추진 중인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2011년 제정 이후 변화된 시장 환경을 반영해 전면 개정 중인 보험 핵심준칙(ICP)의 주요 개정 내용을 전했다. 보험핵심준칙(ICP) 주요 개정현황, 보험권의 시스템리스크 평가·감독, 국제보험자본기준(ICS) 진행 상황, 국제보험감독회계 등에 관한 논의동향, 국제보험협회연맹(GFIA) 주요활동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에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고 국내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면서 "국내 보험사 스스로 국제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LAIS)는 내년 11월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LAIS는 보험권 국제기준 제정 기구로 136개국 보험감독당국과 8개 국제기구가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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