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썼다.
2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9%(150원) 내린 3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 때 삼성전자는 3만8천100원까지 추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과 1분기 비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당분간 부진한 주가 등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14.1% 증가한 61조2천억원, 내년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19.6% 감소한 49조2천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5만2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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