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메일루(Mail.RU)와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의 러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러시아 진출을 위한 협의를 점진적으로 시작해나갈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시기는 미정이다.
메일루는 러시아의 종합 포털 서비스 기업으로 검색 포털, 메일, SNS, 게임포털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일 가입자만 1억명에 이른다. 특히 크로스파이어 등 다양한 국산 게임을 러시아에 서비스하고 있어 게임 서비스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좋은 사례로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 제공 및 업데이트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차근차근 러시아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지난 11월 7일 국내 서비스 시작과 함께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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