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서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가 2018년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이번 평가에서 970점을 받고 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매년 통신사업자, 포털, 앱마켓 등 6개 서비스 분야의 31개사(중복 제외시 23개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고객센터 통화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평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970점으로 참가 사업자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고객센터 상담사의 점심시간 보장을 통해 상담사 인권을 강화하며 업무 효율을 증진하는 서비스 개선을 이뤄냈다. 더불어 사설 공유기 DNS 변조(Fake DNS) 감염고객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해커로 인한 금융계정 탈취,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사설 공유기 DNS 감염고객 보호 서비스는 해커가 DNS 서버를 변조한 고객이 인터넷 접속을 시도할 경우, 변조 DNS IP를 정상 DNS로 우회시켜 접속하도록 하고, 고객에게는 감염사실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또 기존 고객 컨설팅 그룹을 키즈부모 그룹, 대학생 그룹, 미디어에 관여도가 높은 준전문가 그룹으로 컨설 그룹을 더욱 세분화했으며, 특히 400명 수준의 온라인 고객 컨설팅 그룹을 1천명으로 늘려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개선에 힘써 왔다.
이번 수상 외에도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고객의 이용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며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NCSI) 조사에서 8년 연속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부문 1위를 차지했고,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도 초고속인터넷 부문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창희 SK브로드밴드 SV추진실장은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해 고객을 세분화하고 고객 맞춤 가치와 긍정적 이용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고객 가치 혁신과 함께 사회적 가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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