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영국 자동차 제조사 랜드로버는 디펜더를 출시하고 오프로드의 명가로 거듭났고 디펜더는 현재에도 오프로드의 진정한 강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 정글이나 오지탐험은 랜드로버 디펜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당시 랜드로버 디펜더는 오늘날 BMW의 X5 모델보다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차량이 대중화되고 도시형 오프로드 차량인 SUV가 등장한 후 디펜더의 입지가 줄어 결국 단종됐다.
다만 디펜더는 아직도 매니아층이 존재해 단종된후에도 한정판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차세대 랜드로버 디펜더는 기존 디펜더의 박스형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을 접목한 모델로 오프로드 매니아나 SUV 오너를 매혹시킬 것으로 보인다.
랜드로버는 최근 극한 환경에서 실시한 주행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영하 40도의 극한 환경이나 해발 4천m 고지에서도 구동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의 디펜더 DNA를 원형 그대로 지니고 있다.
랜드로버는 차세대 디펜더를 2020년 북미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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