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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NHN엔터, NHN으로 사명변경…IT기술社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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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NHN 의미·가치 계승…3월 주총서 확정시 변경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으로 사명을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과거 NHN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IT기술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년사에서 "NHN으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라며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 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경 취지에 대해서는 "NHN이 한국 IT산업에서 갖는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IT기술기업으로 한번 더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변경을 예고한 사명 NHN은 지난 2000년 탄생한 네이버와 한게임의 합병법인이 과거 사용하던 이름이다. 여기에서 2013년 게임사업부문이 분리되면서 NHN엔터테인먼트가 생겨났다. NHN은 같은해 회사명을 네이버로 바꿨으며 2017년 NHN엔터테인먼트에 NHN 상표권을 이전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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