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 클라우드 자회사인 NBP는 개발자 도구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소스코드 컴파일과 컴포넌트 패키징을 한번에 지원하는 '소스빌드', 새로 작성되거나 업데이트된 소스를 자동으로 서버에 배포하고 적용해주는 '소스디플로이', 소프트웨어 출시를 지원하는 '소스파이프라인'으로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이를 활용할 경우 개발자가 빌드에서 배포·운영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보안 상품과도 연동할 수 있다.
또한 NBP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 시 도움을 주는 문서와 자료를 한곳에 모아둔 가이드센터를 열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참조서,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Tool), 용어사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을 위한 중앙처리장치(CPU) 인텐시브 서버를 오픈했다. 이는 최대 3.0GHz의 CPU 클록 속도와 최대 3.7GHz의 단일 코어 터보를 지원하는 인텔 제온 CPU를 제공한다.
한상영 NBP 리더는 "올해는 개발자 도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자사의 보안 상품인 '앱 시큐리티 체커', '사이트 세이퍼' 연동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공과 금융부문처럼 보안성이 최우선인 산업에서 강력한 '데브시크옵스(DevSecOps)'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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