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4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총 7천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우조선해양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원 솔선수범 성금과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천4원의 금액을 급여 공제하는 천사 기부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최용석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은 "우리 회사 직원들은 수년간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에 동참하고 있지만 매년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은 식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억3천900만원의 임직원 성금을 모아 매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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