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이 2018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부문 상위 5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사이트 앱애니가 지난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해 텐센트, 넷이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반다이남코에 이어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5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전 세계 21개 국가에서 매출 순위 톱10위권에 등극했다. 모바일 게임 주요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에서 나란히 6위를 차지했으며 유럽의 영국, 프랑스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2위를, 그 외 아시아 국가로는 홍콩, 싱가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의 주요 게임 타이틀로는 '리니지 2 레볼루션'을 비롯해 북미 자회사인 카밤의 '마블 올스타 배틀'이 다양한 국가에서 매출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넷마블은 올해에도 다양한 신작을 출시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팝과 게임을 결합한 'BTS 월드', 지난해 일본에서 선출시한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원조 TCG 매직더게더링 IP를 활용한 '프로젝트M', '모두의마블'의 글로벌 버전인 '리치워즈'도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한 타이틀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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