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 크롬북을 겨냥한 저렴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한 윈도10 노트북을 선보였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MS는 교육시장을 조준한 189달러 윈도10 노트북 신모델을 공개했다.
이 노트북들은 태블릿겸용 노트북 모델을 포함해 7개 제품으로 이루어졌으며 에이서, 레노버, 델이 공급하고 있다.
MS는 교육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에서 윈도10 PC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내놨다.
대학생용 태블릿겸용 노트북으로 출시했던 서비스 고의 디지털 펜을 다른 서피스 기기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글래스룸펜 스타일러스도 출시했다.
이 디지털 펜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기존 모든 서피스 PC에서 쓸 수 있다. MS는 이 펜을 다음달부터 전세계 서피스 고 마켓에서 1개당 39.99달러, 20개 묶음으로 799.80달러에 공급할 예정이다.
MS는 교육시장용 윈도10 노트북을 직접 출시하지 않고 에이서나 레노버같은 PC 제조사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대신 MS는 지난해 6월 플립그리드를 인수하고 학생과 교사용 화상 회의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다.
애플의 iOS 기기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MS 모바일 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교사들이 교육용 콘텐츠를 윈도10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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