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24일부터 영등포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140개 주요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1천90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 대형마트 이용고객 니즈가 높은 5만 원 이하 선물세트를 전체의 88% 수준인 1천700여 종 가량 마련해 고객들의 선물세트 가격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13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 별 결제 금액에 따라 무이자 혜택은 물론, 단일 행사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상품에 한해 1·3·4·5·9·10세트마다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1'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전체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중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가액기준에 맞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농·축·수산물 원재료가 전체 중량의 50%를 넘는 품목 중 10만 원 이하 선물세트(행사가 기준)는 총 262개로, 전년 설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5만 원 초과 10만 원 이하 세트는 69개로 전년 설 대비 25.5% 늘렸다.
더불어 지난해 폭염 및 태풍 영향으로 국산 농·축·수산물 산지 시세가 10~20% 상승한 가운데, 홈플러스는 고객들의 선물세트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가성비를 높인 세트를 선보인다. 과일은 상대적으로 중소과가 넉넉한 산지 사정에 맞춰 좋은 품질 상품만 엄선한 실속형 혼합세트를 마련했다. 또 5만~10만 원대 국내산 농·축·수산물 세트도 소폭 늘렸다.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상품 수도 총 48개로 전년 설보다 14.3% 증가했다. 특히 20만 원 이상 고급형 선물세트는 13개로, 전년 설 대비 무려 85.7%나 늘렸다. 프리미엄 세트의 경우 보다 안정된 가격에 선물세트를 공급하고자 사전 비축물량을 통해 세트가격 인상폭을 최소해 다양한 단독 세트를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올해 설 선물세트는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구색을 강화한 농축수산물 신선세트와 그로서리 카테고리 매출 1위 건강기능식품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 니즈와 구매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에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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