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 정부가 게임 '판호(유통허가권)' 발급을 이어가면서 게임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엔터메이트는 전나롭다 13.86%(134원) 오른 1천65원을 기록 중이다.
위메이드는 12.99%, 액토즈소프트는 9.21%, 조이맥스는 8.59%, 넵튠은 7.41%, 웹젠은 6.15%, 넷마블은 5.63%, 선데이토즈는 4.11% 오르는 등 게임주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중국은 그동안 중단했던 판호 발급을 지난 12월29일부터 재개했다.
이후 이달 9일과 22일, 24일 추가적으로 판호를 발급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텐센트와 넷이즈 등 대형 게임사도 포함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 페이스면 연간 약 2천600여개의 게임에 대해 판호 발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대기중인 게임의 수가 3천개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외자판호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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