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31일 GS리테일에 대해 객수 회복을 지속할 경우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단기매수(Trading Buy)' 의견과 목표주가 4만2천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2019년도 편의점 시장 내 과점포 지속을 예상한다"며 "GS리테일은 일반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객수가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도 편의점 시장 과점포 상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도 이마트24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해 출점 속도를 크게 낮추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출점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플레이어들의 전환점 확보를 위한 경쟁을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편의점 시장 내 과점포 지속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또한 점포 경쟁력 회복을 의미하는 객수 회복이 주가 회복의 시그널"이라며 "GS리테일이 객수 회복을 지속해 나갈 경우 의미 있는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4분기 GS리테일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함에 따라 단기 주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4분기 객수 회복과 양호한 1월 실적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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