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올 1월 디오스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의 1월 디오스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지난해 12월과 비교해도 50%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레인지는 과거 대표적인 조리기기였던 가스레인지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이에 LG전자 창원공장도 지난해 11월부터 가스레인지는 B2B에 집중하고, 가정용은 전기레인지만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전기레인지를 경남 창원에서 전량 생산한다.
LG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고성능 단열재를 사용해 용기로부터 열을 차단하고, 최적화된 코일 설계로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핵심부품을 보호하는 설계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3중 고화력 부스터' 기술을 적용했다. 단일 화구 기준으로 최대 3킬로와트(kW)의 고화력을 낼 수 있으며, 동급 가스레인지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3배 빠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에는 다이아몬드에 견줄 만큼 긁힘에 강한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의 '미라듀어 글라스'를 적용한 최고급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쿠킹·빌트인사업담당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완성도 높은 디오스 전기레인지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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