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와 망 사용료 계약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31일 페이스북은 입장자료를 통해 "페이스북은 SK브로드밴드와 계약 체결로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를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와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SK양사는 지난 24일 망사용료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회사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두 회사는 지난 2년여간 망 사용료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업계에선 페이스북이 망 사용료를 지불하면서 무임승차 논란을 빚고 있는 구글, 넷플릭스 기조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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