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바디프랜드가 프랑스 파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중국에 이은 세 번째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이며, 유럽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오는 5월 오픈 예정이며, 파리의 유명 백화점들이 위치한 오스만 거리(Boulevard Haussmann)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총 200평 규모로 꾸며진다.
최근에는 루이 비통과 로에베의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빈센트 뒤 사르텔(Vincent du Sartel)을 디자이너로 영입했다. 향후 이들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및 판매 총괄, 신제품 디자인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앞서 오는 2월 23일부터 두 달간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종규 바디프랜드 유럽법인장은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세계인의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를 완성하고자 하는 바디프랜드의 구체적 결과물이며,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이미 CES를 통해 유럽 및 미주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확신을 갖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서유럽과 북유럽, 중동, 러시아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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