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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이수진 창업주 총괄대표로···부문별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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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효율성 극대화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화된 조직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조직개편의 골자는 각 사업 영역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사업 부문 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있다.

창업주인 이수진 대표는 야놀자의 총괄대표로서 기업 브랜드 구축 및 장기적인 전략 수립 등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온라인 부문, 호텔 프랜차이즈 및 소모성 자재(MRO)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오프라인 부문, 시공건설 전문 기업 '야놀자 씨앤디(C&D)' 중심의 건설 부문으로 역할을 구분, 각각 핵심 분야에 주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  [야놀자 ]
이수진 야놀자 대표 [야놀자 ]

우선 야놀자는 경영지원부문과 사업전략부문으로 구분, 조직을 효율화한다. 경영지원부문에는 배보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대표를 맡는다.

배 대표는 카이스트 졸업 후, 공인회계사로서 PwC, KPMG 등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2014년 야놀자 합류 후 CFO를 지내며, 야놀자의 재무와 경영 기획 및 경영 지원업무를 총괄해 왔다.

사업전략부문은 김종윤 최고사업책임자(CBO)가 대표를 담당한다. 김종윤 사업전략부문 대표는 야놀자의 온라인과 레저 사업을 총괄하는 온라인 부문 대표도 겸하게 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3M, 구글, 맥킨지 등을 거친 김 대표는 지난 2015년 야놀자에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합류했다. 이후 CBO로서 야놀자의 주요 투자를 이끌어냈고, 온라인 플랫폼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 등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디자인 시공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부문은 야놀자 공동창업자인 임상규 대표가 이끈다. 임 대표는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관할한다.

호텔 프랜차이즈 및 MRO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오프라인 부문은 김진정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지난 1월 야놀자에 합류한 김 대표는 스타벅스 코리아 영업총괄, 테슬라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앞으로 야놀자 오프라인 부문을 진두지휘하면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호텔 운영 체계를 도입하고, 비품 및 자재 등 MRO 사업의 고도화를 이끌게 된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의 특징은 각 사업 부문의 성격과 분야를 전문화하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 경영인 체제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법인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통합 여가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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