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블랭크블랑(BLNKBLANC)'이 새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블랭크블랑'은 코오롱FnC의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인 '쿠론'에서 지난 여름부터 기존 쿠론의 고객층보다 영(young)한 타깃인 20대 초·중반을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본인만의 개성과 자유로운 감성이 강한 고객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중심의 브랜드로, 동시대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미니멀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갖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블랭크블랑'은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밀레니얼 세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그동안 다양한 유통망의 러브콜을 받아 왔다. 그 결과 기존 '코오롱몰' 단독 전개에서 벗어나 올 1월부터 순차적으로 롯데면세점 온라인, 무신사, W컨셉 등 다양한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블랭크블랑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타깃 연령층에 맞게 유통구조와 마케팅을 차별화한 전략이 통했다"며 "유통망이 넓어진 만큼 국내∙외 다양한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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