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뷰웍스에 대해 주력사업의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고 신사업 성장도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뷰웍스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인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4.0배로 글로벌 업계 평균(15.7배)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뷰웍서는 역사적으로 지속적인 신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해왔다"며 "전하결합소자(CCD) 카메라로 출발하여 2012년부터 의료용 디텍터(FP-DR)가, 2016년부터는 산업용 카메라가 성장을 이끌었다"고강조했다.
향후 가장 가시적인 신사업은 치과용 디텍터사업으로 판단했다. 현재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실적상향의 폭을 결정할 중요한 사업부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고정비가 낮은 뷰웍스의 마진 구조를 고려할 때 외형성장이 본격화되면 영업이익률 회복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FP-DR에서는 글로벌 치킨 게임의 끝자락이 감지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저가의 중국업체들의 퇴출이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업용 카메라 부분에서는 2016년 하반기 시작된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생산설비(CAPEX) 투자 수혜에 대한 기저효과가 2018년 상반기를 지나며 진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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