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말벗서비스 대상 노인들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를 통해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주 2~3회 전화로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을 안내하는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나물, 부럼 등 음식을 대접했다.
지난 2008년부터 말벗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올해부터 서비스 대상 노인을 기존 1200명에서 15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7년 연속 1위 은행으로서 농업인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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