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엠코르셋이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언더웨어 비즈니스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년 캐릭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제품만이 아닌, 패션∙화장품·생활용품·외식업 등 다양한 품목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엠코르셋은 ▲ 라이언 스탠다드 ▲ 프로도 스탠다드 ▲ 무지 스탠다드 ▲ 네오 스탠다드 ▲ 어피치 스탠다드 ▲ 제이지 스탠다드 ▲ 튜브 스탠다드 ▲ 콘 스탠다드 등 8가지 캐릭터를 언더웨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유통채널도 매장, 온라인몰이 포함됐다.
엠코르셋은 '원더브라'의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부터 기획에 들어갈 예정이며, 추후 다양한 브랜드로 라이선스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엠코르셋은 최근 YG 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맺기도 했다. 원더브라∙플레이텍스 등 굵직한 글로벌 브랜드들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엠코르셋은 올해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계현 엠코르셋 대표는 "업종의 한계를 두지 않는 이색적인 협업을 과감히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개념 제품과 혁신적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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