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성윤 기자] 한화생명이 디지털 금융에 친숙한 2030세대 고객층 확보를 위해 디지털 금융플랫폼 토스와 손을 잡는다.
한화생명은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미니보험 판매 및 협업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스는 지난 달 실속형 미니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탭을 앱 내에 구축한 바 있다. 토스의 1천만명 고객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토스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간편하고 쉬운 미니보험'을 2개월마다 한번씩 꾸준히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Lifestyle에 밀착된 맞춤형 상품 등 기존의 보험상품과 차별화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를 통해 생명보험사 2개사(한화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및 손해보험사 2개사(삼성화재, 에이스손해보험)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모바일을 통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판매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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