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5개사와 함께 수소전기차 대용량 고압 충전 표준 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 대상 회사는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 에어지‧석유화학그룹 쉘, 토요타 등이다.
컨소시엄 6개사는 상용 수소전기차 확산 가속화와 대용량 수소충전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구성된 컨소시엄은 차량 리셉터클, 노즐, 호스, 브레이크어웨이 등 충전 설비 부품을 상용 수소전기차 대용량 고압 수소 충전 조건에 만족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 수소전기차를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빠른 충전 기술 확보가 필수라는 글로벌 수소기업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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