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월 내수 4천923대, 수출 6천798대 등 모두 1만1천72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8.0%, 수출은 36.1%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26.7%가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은 2월 내수 판매에 대해 임단협으로 인한 파업, 판매 비수기 요인이 겹치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내수에서 QM6는 총 2천280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SM6가 1천61대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수출의 경우에는 북미 수출용 차종인 닛산 로그 판매량이 4천866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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