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3', 리마스터 버전 나왔다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모바일게임 '애니팡3'를 전면 개편한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인다고 6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애니팡3 리마스터 버전은 6개월의 기획과 개발, 테스트 기간을 통해 게임 메뉴와 기능을 간결하게 만들며 빠른 속도와 콘텐츠 확장을 준비했다.

또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보유 캐릭터로 최고 등급 캐릭터 만들기, 아이템 생산용 특수 캐릭터 조작 등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맞춤형 업그레이드를 완성했다.

애니팡3는 이번 리마스터 버전을 통해 전체적인 메뉴와 시스템을 간결화함으로써 로딩과 플레이 속도가 최대 30%가량 단축되는 변화를 선보인다.

속도 개선과 함께 스마트폰의 자원 사용을 최적화해 직관적 조작 환경은 물론 퍼즐 게임의 핵심인 블록 이동, 격파 시간이 빨라지는 등의 체감형 재미를 이용자들에게 전한다는 목표다.

실제 퍼즐 게임의 묘미인 블록의 연속 격파 시에는 한번에 2개 이상의 시각 효과가 연출돼 역동적인 그래픽 효과와 짜릿한 손맛을 배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선데이토즈는 리마스터 버전 출시에 발맞춰 미니 게임들의 동시 서비스 행사도 진행한다. 다수의 미니 게임들이 동시에 등장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전 낚시왕'을 비롯해 '마녀의 탑' 등 게임 속 인기 콘텐츠들이 대거 등장한다.

또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부 이벤트, 돌려돌려 회전팡 등 이벤트와 함께 결제 고객에게는 건조기, 공기 청정기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애니팡3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박성빈 PD는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용자들이 바라는 다양한 콘텐츠와 최신 유행을 담아낸 리마스터 버전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