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친환경 SUV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 판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출시한 니로는 지난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27만대 넘게 판매된 친환경차 대표 모델이다.
더 뉴 니로는 최첨단 ADAS 사양 동급 최초 적용, 소비자 선호사양 기본화, 단단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외장디자인, 미래적인 내장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신형 니로에는 ▲차로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와 재출발 기능 등 최첨단 ADAS 사양이 다수 탑재됐다. 또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시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됐다.
더 뉴 니로는 기존 모델의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단단하고 역동적인 SUV와 친환경 이미지가 더욱 강화됐다.
전면부는 3D 입체감의 다이아몬드 형상 파라메트릭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 화살촉 형상의 듀얼 LED 주간주행등, 신규 디자인의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신규 그래픽이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화살촉 형상의 리플렉터, 각진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으로 안정감이 높아졌다.
내장 디자인은 동급 최대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AVN 아래로 수평 배치된 에어벤트와 버튼 등으로 미래적인 이미지가 강조됐다.
더 뉴 니로의 외장 컬러는 신규 색상 플래티넘 그리파이트, 호라이즌 블루 포함 6종,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플럼 투톤, 오렌지 포인트 등 3종으로 운영된다.
모델별 가격은 하이브리드 ▲럭셔리 트림 2천4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2천590만원 ▲노블레스 트림 2천8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2천993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3천452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천674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 대표 친환경차 니로가 첨단 이미지를 대폭 강화한 더 뉴 니로로 탄생했다"며 "독보적인 실용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SUV로서 니로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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