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이 불러올 사회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SK텔레콤이 '초(超)'라는 화두를 던진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신규 기업브랜드 캠페인 '초시대, 생활이 되다'를 8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19 기자간담회에서 최초로 '초(超)시대' 개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초(超)'라는 시대적 화두를 던지는 것.
회사측은 '초(超)'가 가진 혁신의 의미를 부각해, 초융합∙초연결∙초지능으로 대표되는 진정한 ICT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근미래를 '초(超)시대'라고 정의한 것은 통신 네트워크의 진화나 산업의 혁명을 뛰어넘어 세상 모두의 생활을 바꿀 거대한 변화를 지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5G 등의 혁신 서비스로 '초(超)생활'의 원천을 이루고, 나아가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전에 없던 방식의 '초(超)협력'을 통해 ICT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또 사업 관점이 아닌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제시해 평범한 사람 모두에게 당연한 일상이 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혁신 철학을 분명히 했다.
'초시대, 생활이 되다'라는 슬로건은 미래 시대에 기술·산업의 진보를 뛰어넘어 고객 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변화가 시대 그 자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슬로건의 '초' 글자에 사람의 모습을 담아 디자인한 것도 그런 까닭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 및 혁신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후속 캠페인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5G뿐만 아니라 '초(超)생활'의 다양한 변화상을 제시하는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SK텔레콤의 철학이 고객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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