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은 전국 9천여 곳의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 매장에서 'LTE 후불 유심'을 판매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LTE 후불 유심은 무약정 요금제 6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요 요금제는 월 9천790원에 음성 100분·문자 100건·데이터 1.5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USIM 1.7', 월 2만6천400원에 음성 100분·문자 100건·데이터 10GB·롯데 L.POINT 3천포인트가 매월 제공되는 'L.POINT 10GB' 등이다.
KT엠모바일과 세븐일레븐은 유심 판매를 기념해 모든 가입고객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IT 액세서리 구입시 사용 가능한 쇼핑몰 M 쇼핑 2만 원 할인권, 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L.POINT 제휴 요금제 2종에 가입하면 L.POINT 1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1회) 한다. 제휴카드로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면 매달 최대 1만7천원이 청구할인 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세븐일레븐에서 유심을 구매한 고객이 빠르게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전용 셀프 개통 페이지를 개설했다"며, "유심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KT엠모바일 유심을 어디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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