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8일 조동호 장관 후보자는 소감문을 통해 "4차산업혁명 대응과 연구개발(R&D) 혁신에 노력해온 과기정통부의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R&D 20조원 시대의 R&D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연구현장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해 과학기술인이 창의적, 자율적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전적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현장을 바꿔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5세대 이동통신(5G), 데이터 인프라, 인공지능(AI), 바이오, 수소경제, 자율주행 인프라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전략적 R&D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잠재력을 확보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조 후보자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혁파와 새로운 산업, 서비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학기술, ICT 혁신을 통해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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