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3세대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처음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3세대 플랫폼은 충돌 안전도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은 2세대 플랫폼의 장점을 진화시켜 ▲안전성능 ▲얀료소비효율 ▲동력성능 ▲주행성능 ▲디자인 혁신 ▲에어로다이내믹 등 대폭 업그레이드가 시도됐다.
특히 개발 초기부터 적용할 차종의 콘셉트, 디자인, 제원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강건 설계를 기본 적용해 품지 편차를 발생시키는 요인을 선행 단계부터 원천적으로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무게중심을 낮춘 안정적인 설계로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며, 다중골격 구조 엔진룸과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공법 확대 적용을 통해 평균 강도는 10% 이상 높이고 무대는 동급 평균 대비 55kg 이상 감량하는 등 충돌 안전도는 물론 경량화까지 크게 높아졌다.
3세대 플랫폼은 강화된 유동제어 기술을 통해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엔진룸의 냉각 성능을 개선하고 차체 하부의 공기저항을 줄여 동력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높이는 등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파예즈 라만 현대차 아키텍처 담당은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는 첨단 기능과 함께 자동차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성능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며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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