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컴시큐어(대표 노윤선)는 대림코퍼레이션(대표 이상기)과 산업용 통합관제 솔루션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한컴시큐어는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중 하나다. 이번 MOU로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스마트시티사업이 공공에 이어 민간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지난 1월 한컴시큐어의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도입해 산업 군에 맞는 통합관제솔루션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한컴그룹이 보유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솔루션, 블록체인, 재난안전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통합관제솔루션을 바탕으로 양사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스마트팩토리 분야 협업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및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한컴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건설, 플랜트 등 민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양사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과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는 통합관제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통합관제 솔루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그룹은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Seoul Appia Consortium)' 의장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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