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1월 론칭한 타임커머스 대표 매장 '1212타임'과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온 '타임어택' 서비스가 크게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1212타임'의 3월 주간 매출은 1월 첫 주 대비 360% 상승했으며, '타임어택' 구매자 수는 2.4배, 타 상품 동시 구매는 77% 늘었다.
'1212타임'은 저녁과 낮 12시 하루 2회 오픈하는 티몬의 타임매장이다. 360%의 매출 성장률을 주간 평균 성장률로 환산하면 매주 21%씩 꾸준히 성장한 것과 같다.
티몬 관계자는 “1212타임 성장은 중소 파트너들의 매출 신장으로 이어져 1천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중소 파트너가 3.5배 이상 많아졌다”며 “높은 매출 신장률과 고객 유입이 증명돼 참여 희망 파트너도 초기 대비 5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티몬이 매일 진행하고 있는 '타임어택' 프로모션도 긍정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타임어택' 구매자는 서비스가 처음 시작한 작년 11월 대비 2월 기준으로 2.4배 늘었다. '타임어택'을 이용하면서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교차 구매 고객도 77% 증가했다. 교차 구매 품목은 맛집 등 e쿠폰이 20.4%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건강 11.2%, 해외여행 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티몬 관계자는 "타임매장은 별도 광고비 없이 상품 경쟁력만 갖추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고, 메인 노출 기회도 주어져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열린 채널"이라며 "타임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파트너에게는 높은 수익을, 고객들에게는 구매 기회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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