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오리온이 '마이구미 딸기', '초코파이 情 피스타치오&베리', '생크림파이 베리베리' 등 딸기 활용 신제품이 2030 여성들의 인기를 끌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말 선보인 '마이구미 딸기'는 최근 음료, 베이커리에서 호텔 뷔페까지 딸기 활용 디저트류가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생물 기준 50%의 딸기 과즙을 더해 딸기 본연의 맛을 살렸다. 마이구미 특유의 식감과 앙증맞은 모양이 여성들의 호응을 얻어 출시 후 200만 개가 넘게 팔렸다.
지난달 출시한 봄 한정판 신제품 '초코파이 情 피스타치오&베리'는 마시멜로 속 딸기잼과 빵 속 피스타치오가 조화를 이뤄 새로운 디저트를 찾는 2030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새싹의 파릇함을 표현한 민트색 패키지도 차별화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인증 사진이 연이어 올라온 바 있다.
'생크림파이 베리베리'도 상큼한 디저트를 찾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생크림 속에 크렌베리와 딸기를 넣어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제품은 출시 한 달여 만에 합산 68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상큼한 맛과 화사한 비주얼로 봄을 대표하는 과일로 떠오르는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으로 딸기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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