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양주신도시 내 마지막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에 나선다.
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2필지(1만8천432㎡)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267~330㎡,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49만~526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최고 층수 4층에 5가구까지 건축 가능하다. 지하층 포함 연면적의 40%까지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지상1층)을 설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옥정지구 내 마지막 남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저렴한 가격에 수도권 내 거주하며 임대료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에서 노후를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주 옥정지구는 교통과 교육 및 편의시설은 물론 천보산맥과 자연하천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GTX-C노선(예타 통과)과 지하철 7호선(노선 연장 예정)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내달 8일 이뤄지고, 개찰은 9일, 계약은 15~16일 체결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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