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차량 모델 등급평가 결과 C-클래스와 E-클래스, S-클래스 등 주요 차종의 차량 등급이 상향됐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C-클래스와 S-클래스는 전년 대비 2등급이 상향돼 각각 10등급과 17등급, E-클래스와 기타 주요 모델은 1등급 상향돼 13등급과 14등급으로 조정됐다. 중형 SUV GLC와 4도어 쿠페 CLA는 각각 11등급과 14등급으로 책정됐다.
보험개발원의 차량 모델 등급평가는 차량 모델별 사고 손상 정도, 수리 용이성과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뉘며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진다.
주요 차종 차량모델등급 상향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은 자동차 자차 보험료의 최대 약 10%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주요 순정 부품의 뛰어난 품질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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