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BNK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부울경 지역 신혼부부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대출’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민 주택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대출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 전세대출과 달리 소득이나 임차주택 면적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은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0.25%까지 특별 우대해 최저 2.72%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도 보증료율을 최저요율인 0.05%로 감면 적용한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주택금융공사와 손잡고 지역민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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