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오는 29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 9종이 새로 추가된다고 27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득하고 지난해 9월부터 전국 223개 총괄우체국에서 13개 펀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으로 투자자에게 안정적이고 판매보수가 낮은 상품 위주다.
새로 추가되는 상품도 MMF, 채권형펀드 및 채권혼합형 펀드 등 총 9종으로 안정적인 상품으로 라인업하여 가입자의 선택의 폭을 늘렸다.
새로 판매하는 펀드의 운용사와 함께 신규 가입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우체국에서 펀드 가입하고, 상품권 받고' 제휴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새롭게 추가된 펀드 상품(9종)에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 금액별 상품권을 지급하며, 100만원 이상 펀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도서지역 및 농·어촌 등 금융소외지역 주민들도 다양한 펀드를 접할 수 있도록 수익률이 좋고 안정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체국에서도 펀드를 판매하고 있음을 알리고 동시에 상품이해도가 낮은 초보투자자도 친숙하고 편리하게 펀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펀드 상품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총괄우체국이나 우체국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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