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BNK금융지주 28일 본점에서 정기주총을 개최해 2018년 회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비이자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상각비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24.6% 증가한 5천21억원을 기록했다.
그룹 총자산은 10.8% 증가한 119조18억원, BIS(국제결제은행) 총자본비율은 13.15%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BNK금융지주는 또 임기가 만료되는 차용규, 김영재, 문일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신임 사외이사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허진호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 오는 2023년까지 연결총자산 150조원, ROE 10% 수준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자산의 질적 성장과 비은행 및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디지털 혁신 강화, 리스크관리 인프라 고도화 등의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함으로써 당기순이익 목표 6천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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