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달 31일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도쿄와 마카오 노선을 신규 취항한 데 이어 1일 블라디보스토크 노선도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무안~도쿄 노선은 매일, 무안~마카오 노선은 주3회(화·목·일),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주4회(월‧수‧금‧토)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 코타키나발루 등 6개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올해 3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무안기점 국제선을 9개로 늘렸다.
제주항공은 무안공항 기점 국제선 확대 전략이 공항 활성화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국제선 확대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 다변화 전략이자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이라며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호남지역 여행자의 편의가 더 나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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